|오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초등·중학생 대상 감상문 공모전 개최
| 맘스커리어, 장보고글로벌재단과 9일 업무 협약
| 공모전의 성공적 개최 위해 상호 협력키로 

                          ▲[사진=장보고글로벌재단]

[맘스커리어=김보미 엄마기자] 제2회 장한상수상자 창업성공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이 오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장한상은 장보고한상어워드의 줄임말로 전남 완도군과 장보고글로벌재단이 한류 확산에 앞장선 재외 동포 경제인을 대상으로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이를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16개국 37명이 장한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3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공모가 진행 중이다. 

장보고한상 어워드 공모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장한상수상자 창업성공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은 국내 청소년들에게 해외 진출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장한상 수상자의 창업성공스토리를 읽고 느낀 점과 향후 진로·직업 연계 창업 구상, 진로 성취 방안 등을 제시하는 감상문을 써서 장보고글로벌재단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로 구분되며 초등부는 A4용지 1매, 중등부는 A4용지 3매 이내로 원고 분량이 제한된다. 참가 신청서 및 원고 양식은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www.changpog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9월 15일 응모 부문별로 각각 △대상(교육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 2명 △우수상(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상) 4명 △장려상(재단 이사장상) 8명 △입선(장한상수상자협의회장상) 10명 등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금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감상문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맘스커리어와 장보고글로벌재단은 9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장보고글로벌재단의 장한상수상자 창업성공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지원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장보고글로벌재단이 공모전의 홍보와 마케팅을 맘스커리어에게 위탁한다는 내용과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 기타 양 기관의 발전 및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인적·물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한상수상자 창업성공스토리 감상문 공모전을 통해 장한상의 인지도가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저출산 극복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힘쓰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맘스커리어를 통해 이번 행사가 더 뜻깊고 풍성하게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김보미 엄마기자 (bmkim@momscareer.co.kr)